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급 계좌 비교 분석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승인 받아서 블로그에 설정하게 되면 광고 수익이 쌓이게 됩니다. 수익이 계속 누적되면서 지급 기준액 100달러를 달성하면 설정한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수익이 적은 초반에 지급 받을 계좌를 어떤 은행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고 각 은행별 수수료를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급 기준액 확인하는 법

지급 기준액은 애드센스 사이트 지급으로 들어가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입은 월 단위로 지급이 되는데 한달동안 예상 수익이 생기고 다음 달 초에 수익이 확정되어서 지급 페이지 잔액에 기록이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제 잔액은 1월 초의 수익이 확정되어서 8.32달러가 기록이 된 것이네요. 아직까지 100달러를 채우려면 멀었지만 미리 계좌를 준비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정 잔액이 지급 기준액을 넘으면 매월 21일 ~ 26일 사이에 수입이 계좌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결제 수단 추가 부분이 비활성화 되있어서 설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인데요. 수입 기준액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결제 수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고 표시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아직 핀 번호를 입력을 하기 전이라서 입력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군요.

은행 별 외화송금수수료

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 은행 별 외화송금수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면제 기준을 100불미만으로 두고 있어서 애드센스 지급기준액으로는 면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300달러이하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은행이 있는데요. 바로 SC제일은행입니다. 위에 이미지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라고 되있는게 제일은행의 영문이름이죠. 그런데 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는 건당 만원의 수수료만 나와있고 면제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는데 제일은행 수수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 300달러 미만 지급 은행

제일은행 수수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표입니다. 여기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송금수수료에서 타발송금수수료를 보면 됩니다. 당발송금이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하는거고 타발송금이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비고란에 USD 300 미만 면제라고 되어있습니다. 한 달 지급액이 300달러 미만인 분들에게 이보다 좋은 은행은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애드센스 승인도 받기 전인 2019년 5월 27일에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지급은 입출금통장으로 바로 환전해서 받거나 외화통장에 달러로 받아서 환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율이 높을 때 환전 받을 수 있는 선택의 기회을 받을 분들은 외화통장과 입출금통장을 같이 개설하면 됩니다. 체크카드는 쓸일이 있을까 싶은데 혹시 몰라서 만들었습니다. 좋아하는 마블캐릭터도 있어서 끌리기도 하고 돈 드는게 아니니까요. 인터넷 뱅킹도 같이 신청해야 편하게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신분증만으로 통장 개설이 가능했는데 영업점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집에서 가까운 지점에 전화를 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SC제일은행 통장 페이지에서 확인한 정보입니다. 입출금통장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좋은 두드림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당시 개설할때 몰라서 그냥 대충 했는데 지금 통장을 확인해보니 두드림이라고 써있네요.

경기도에 있는 SC제일은행 평택지점입니다. 위치는 경기 평택시 평택4로 52이네요. 통장은 대전에서 이미 만들었는데 이곳에 왜 왔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통장 개설한지 1년안에 광고 수익을 지급받지 못할거 같아서 정지되기 전에 외화통장과 입출금통장에 약간의 돈을 입금하려고 왔습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제일은행으로 돈을 이체하고 쓸 현금을 빼고 10달러를 외화통장에 넣었습니다. 이제 애드센스 수익 지급받을때까지 안심되네요. 설마 1년안에 100달러를 못 채우지는 않을겁니다. 

애드센스 수익 300달러 이상 지급 은행

아직은 한 달에 300달러 수익은 상상할 수도 없지만 언제가는 가야할 목표이기 때문에 300달러 이상 지급 기준액에 도달한다면 어느 은행이 유리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위에서 은행 별 외화송금수수료를 살펴보니 대부분이 건당 만원인 은행이 많이 보이는군요. 원화계좌로 입금하거나 전자상거래에서 수수료가 낮은 은행이 몇 군데 있는데 한국카카오은행이 아무 조건없이 건당 5천원으로 가장 저렴해 보이지만 우리는 중계수수료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중계수수료

중계수수료는 송금은행과 수취은행 사이에서 송금을 중개하는 은행에서 받는 수수료를 뜻 합니다. 수취은행, 송금은행, 송금통화에 따라서 중계은행이 달라집니다. 워낙 변수가 많아서 은행에 직접 알아보지 않은 이상 중계수수료는 알기 힘들다고 합니다.

중계수수료 ( + 타발송금수수료 )

• 카카오뱅크 - 10달러 ( + 타발송금수수료 )
• 우체국 - 5달러 ( + 타발송금수수료 )
• SC제일은행 - 없음 ( + 타발송금수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달러로 뺀 금액 입금 )
•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 5달러 ( + 타발송금수수료 )

중계수수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봤는데 직접 받아본게 아니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게 보니까 타발송금수수료가 만원이면 중계수수료가 5달러고 5천원이면 10달러가 발생하는 거 같군요. 외화통장으로 지급 받는다고 했을때 대부분 만원 + 5달러로 만 6천원의 수수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하나은행이 5천달러 미만은 타발송금수수료가 5천원 + 중계수수료 5달러로 만원이 조금 넘는데 SC제일은행은 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 수수료로 빠지므로 300달러 이상도 제일은행이 제일 좋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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