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우리끼리 아이스초코파이정 그린티티라미스 파인트 리얼후기

1월도 이제 몇 일 남지 않아서 KT 더블할인 멤버십을 사용하려고 목록을 보니 할만한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30% 할인밖에 없었습니다. 저번달에는 40% 할인이었는데 매달 할인율이 다른가 봅니다. 이번에는 신메뉴 아이스 초코파이 정, 우리끼리, 그린티 티라미스로 결정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배스킨라빈스 평택용죽점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매장 안에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 같네요.

배스킨라빈스 평택용죽점 위치는 경기 평택시 용죽3로 14 명보빌딩 1층입니다.

진열대 제일 왼쪽에는 신메뉴가 있고 오른쪽으로 기존 메뉴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기존의 메뉴도 이렇게 많은데 신메뉴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계속 안 사먹을 수가 없겠네요.

이 달의 맛 배라타임 우리끼리

• 이벤트 기간 - 1월 1일 ~ 1월 26일까지

• 참여방법 - 인스타그램에서 배스킨라빈스를 팔로잉하고 이벤트 해시태그 #배스킨라빈스 #우리끼리와 함께 사진올리기

• 이벤트 상품 - 싱글 레귤러 모바일 교환권 (31명)

• 당첨자 발표 - 2020년 2월 4일 인스타그램 개별 메세지로 발표
  

1만원 이상 구매 시, 톰과 제리 LED 제기를 2,0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제기는 제가 학창시절에 운동회에서나 하던 놀이인데 요즘 아이들이 구매를 할지 의문이 들었던 제품이었습니다. 행사기간이 2020년 1월 20일부터 소진 시까지네요. 

아이스 초코파이 정, 우리끼리, 그린티 티라미스 파인트

KT 30% 더블할인가 5,700원 / 정상가 8,200원

아이스크림을 들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도미노 피자를 먹고 난 후 디저트로 먹으려고 꺼냈습니다.

저번에는 파인트 통을 꺼꾸로 뒤집어서 포장했는데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뚜껑이 위로 향하게 놓여져 있더군요. 포장하는 직원분에 따라서 다른가봅니다.

저번에는 안보이던 용량 표시 스티커가 보이길래 무게를 재보니 344g이 나옵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파인트 통 무게만 따로 무게를 재봤는데 23g정도 나오더군요. 344g - 23g = 321g이 나옵니다. 스티커에 표시되어 있는 무게와 비교해서 17g이 낮길래 이상해서 파인트 통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깨끗히 씻어내고 다시 재봐도 22g으로 별 차이가 없길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원래 용량이 파인트가 320g 이더군요.

초코색이 아이스 초코파이 정, 하얀색이 우리끼리, 녹색은 그린티 티라미스입니다.

115g 기준 칼로리

• 아이스 초코파이 정 - 291kcal

• 우리끼리 - 268kcal

• 그린티 티라미수 - 259kcal

우리끼리

2020년 1월 1일 쥐의해를 맞이해서 프랑스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끼리(Kiri)와 함께 이달의 맛 우리끼리를 출시했습니다. 부드러고 진한 끼리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에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치즈케이크 큐브가 들어있습니다. 자 그럼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즈케이크 맛이 확 퍼지는 느낌입니다. 뉴욕치즈케이크보다 단맛은 줄었고 새콤함이 추가된거 같고 어떻게보면 매우 진한 우유 아이스크림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향이 강한 치즈 맛이라 치즈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일거 같은데 치즈 안 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그린티 티라미스

그린티 티라미스는 2013년 4월의 맛으로 출시했고 작년 2019년 12월부터 다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름이 매장에는 티라미스로 표시되었고 홈페이지는 티라미수라고 나와있어서 헷갈리게 되어있군요. 크림치즈와 그린티 조합의 아이스크림입니다. 녹색은 그린티 아이스크림이고 간간히 섞여 있는 흰색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인데 약간 맛이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은 별로 안들어있어서 치즈 맛은 약했습니다. 맛은 있는데 먹을수록 뭔가 애매모호한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아이스 초코파이 정

아이스 초코파이 정은 2019년 12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했습니다. 색은 초코릿과 바닐라 조합의 아이스크림 같습니다. 초코릿, 바닐라, 마시멜로향 아이스크림에 초코파이의 빵 부분과 초콜릿칩이 들어있습니다. 

맛을 보니 바닐라 맛이 더 나는 엄마는 외계인 같았습니다. 초코파이의 빵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빵이 씹힐때는 초코파이의 맛이 느껴지더군요. 

피자를 배 불리 먹고난 후라서 그런지 맛 별로 3번씩 더 퍼먹고 숟가락을 내려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3가지 맛 중에서 우리끼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콤달콤한 진한 치즈향이 너무 맛있더군요.

냉동실에 보관을 하고 내일 먹어야겠습니다. 숙소에는 요리를 해먹지 않아서 냉동실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다음날 공복에 예능을 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숟가락질이 멈추지 않아서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칼로리는 높은데 배가 안 차서 다이어트에 아주 위험한 녀석인거 같습니다. 뱃살이 더 나오면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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