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채황 비건라면 리얼후기

오늘 작성할 후기는 바로 자취생분들에게 없어선 안될 필수품! 라면입니다. 요리해먹기 귀찮을때는 라면만한게 없는데요.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못보던 오뚜기 채황이라는 제품이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0가지 채소가 들어간 비건라면이라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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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칼로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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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채소를 사용하여 깜끔하고 담백한 맛이라는 오뚜기의 채소라면의 황제 줄여서 '채황'이라고 이름을 만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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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멀티팩 (110g x 4개) 3,980원으로 개당 천원정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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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는 1개 (110g)당 465kcal입니다. 진라면 매운맛이 120g에 500kcal 진짬뽕이 130g에 500kcal에 비해서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라면 기본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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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꼬불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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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라면이라 그런지 분말스프가 흔히 보던 주황색이 아니라 인절미 가루와 비슷한 색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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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스프에는 말린 당근, 표고버섯, 홍고추, 파, 청경채가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조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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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하도 많이 끓여 먹어서 본인만의 방식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라면봉지에 있는 조리방법을 따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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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그냥 감으로 맞췄습니다. 물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이라고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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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면과 분말 스프를 넣고 3분간 더 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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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는 중간 중간 면을 공기와 마찰시켜 쫄깃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검증된건 아닙니다. 그냥 적당히 잘 익도록 뒤적거려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습니다.


오뚜기 채황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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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뚜기 채황라면 조리가 완성되었습니다. 항상 보았던 빨간 국물도 아니고 사골라면처럼 하얀 국물도 아닌 약간 연한 된장색 비슷한 국물입니다. 건데기는 풍성하게 있어서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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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니 국물이 줄어들고 면이 불고 있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제 기준으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 이제 한 번 맛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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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을 한 젓가락하고 국물을 떠 먹어 보니 면발은 쫄깃했고 국물은 야채라면답게 담백하고 깔끔하더군요. 약간의 단맛도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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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맛이라 그런지 김치하고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평소에 먹던 김치 양보다 더 먹게 되더군요.


라면의 완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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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완성은 남은 국물에 밥을 딱 말아 먹어야 마무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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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까지 곁들여서 떠 먹으니 간만에 맛있는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국물이 너무 쫄아서 국물보다 밥이 너무 많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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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엔 약간 퍼진 면발을 먹었는데도 맛있게 먹었으니 제대로 끓여 먹으면 더 맛이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운거 잘 못먹는 아이들에게도 부담없는 라면 같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분이라면 싱겁고 밍밍한 맛이 될수도 있겠지요. 이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의 오뚜기 채황 채식라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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