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관리 사용하는 방법

여러분은 새 노트북을 사면 무엇부터 하시나요? 보통 윈도우를 설치하고 사용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기 시작할 겁니다. 컴퓨터에 관심이 있다면 cpu, 그래픽등 성능 테스트를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노트북을 보호하기 위해서 액정에 보호필름과 키보드에 키스킨을 부착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저 역시 필름하고 키스킨을 무엇을 살까 고민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그 전에 저는 노트북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게되고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와 노트북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노트북 관리하는 방법_001


키스킨과 보호필름 사용하지 않는 이유


노트북 관리하는 방법_02

데스크탑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보다 부품 공간이 더 협소한 노트북이야 말로 발열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옛날 컴맹이었을때 처음 데스크탑을 하이마트에서 슬림으로 사고나서 게임에 빠져 있을때라 24시간 계속 켜놓고 사용했었는데 나중에 본체를 뜯어보니 까맣게 그을림 같은게 있어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트북은 슬림본체보다 더 적은 공간이고 게이밍용이다보니 고전력 부품으로 발열이 더 심할테니 쿨링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겠죠. 노트북은 열을 배출하기 위한 전용 통풍구가 위쪽 사진 빨간 동그라미 부분처럼 되어 있는데 키보드 부분도 통풍구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걸 키스킨으로 덮어버리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키스킨 내부뿐만 아니라 아래 메인보드까지 습기가 차게되면서 점점 부품이 부식하게 되어 수명이 줄어들게 되겠죠. 그리고 키스킨 위에 먼지나 오염물질로 인해서 패널에 스크래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는 키보드가 오염되는 것이 싫어서 키스킨을 사용해야 하는 분들은 사용할 때만 키스킨을 덮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빼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는 엄청 귀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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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액정패널과 키보드 간의 사이가 매우 좁습니다. 그래서 키스킨에 보호필름까지 바르고 이렇게 접어서 사용하게되면 액정이 계속 눌리게 되고 어쩌면 불량화소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색이 변색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이유로 인해서 키스킨과 보호필름 구매를 포기하고 처음 상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안 좋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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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뒤집어서 보면 바닥면에 공기를 빨아드리는 흡입구가 크게 있고 제 노트북같은 경우에는 후면에 통풍구가 있는데 가끔 노트북을 침대 위 잠자리에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아래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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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곳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면 이불 위에 거치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렇게되면 노트북 바닥면의 흡입구가 막혀서 열이 많이나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노트북 성능이 떨어지고 타자를 치는 손에도 열이 전달되어 불쾌감이 느껴질겁니다. 되도록 노트북은 딱딱한 바닥에서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노트북 관리하는 방법_06

노트북을 열고 닫을 때 패널 어느 부위를 잡아야 할까요? 자신이 오른손 혹은 왼손잡이인 경우에 따라서 위 사진의 좌측과 우측 끝 부분을 잡고 열고 접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이렇게 끝 부분을 잡고 열고 닫게 되면 패널에 뒤틀림이 오면서 액정과 아래 본체를 연결해 주는 흰지와 위쪽 상판에 부하가 걸리면서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은 액정 가운데를 잡고 열고 닫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라고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겁니다.




노트북 쿨링 효과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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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딱딱한 테이블이나 책상에서 많이 사용할텐데 그냥 위에 놓고 사용한다면 노트북 바닥과 테이블 사이가 간격이 좁아서 흡입구의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흡입구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트북을 위로 2~3cm정도 올리면 좋습니다. 노트북용으로 나온 알루미늄 스탠드를 사용하면 되는데 쿨링 기능이 있는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노트북 안으로 먼지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전 아직 스탠드를 못 정해서 다이소에서 산 약 통을 스탠드 대신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노트북 배터리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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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노트북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관리 방법은 너무 자주 충전하지 않는 것 입니다. 보통 배터리가 50%, 80% 남았을 때 충전을 한다거나 아니면 아예 계속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최근에 배터리가 너무 금방 떨어져서 충전 어댑터를 계속 꼽아서 사용했었거든요. 하지만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은 배터리가 굳어져서 수명이 떨어지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50% 남았을 때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면 남은 50% 배터리가 점점 수명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는것보다 10% 미만으로 떨어뜨리고 100% 충전 혹은 20%정도 남았을 때 100% 충전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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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노트북에 깔려 있던 얇은 천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덮어서 접어 놓고 있습니다. 키보드와 액정이 닿지 않게 제작되었겠지만 이렇게 보관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더군요. 키스킨과 보호필름을 못 한 보상심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노트북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산 노트북 관리를 잘해서 오랫동안 잘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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