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히트텍 에잇세컨즈 원더스킨 웜 리얼후기

저번 달에 사놓고 짱 박아두었던 에잇세컨즈 원더스킨 웜 남성 레깅스를 올해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아서 1월의 절반이 다 되가서야 착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군대 이후로 내복은 끊고 살았는데 이번에 외부 작업을 하다보니 날씨와의 전쟁이라 방한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군요. 

에잇세컨즈 원더스킨 웜 남성레깅스

할인가 9,900원 (정상가 12,900원)

쉬는 날에 평소 옷사러 가끔 가던 구로 디지털 단지 아울렛을 갔습니다. 마리오 아울렛, W몰,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시티아울렛등 모여 있어 옷 쇼핑하기 좋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길거리에 패딩을 전시해 놓고 판매하는 브랜드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원래는 겨울에 입을 트레이닝 바지를 살 목적으로 갔는데 마음에 드는 옷이 없어서 평소 살려고 생각했던 에잇세컨즈 원더스킨 웜만 사고 돌아왔습니다.

투명 지퍼팩에 포장되어 있어 안 쪽을 볼 수 있는 구조이지만 접혀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구멍이라도 있어서 재질을 만져 볼 수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이즈는 L 라지입니다. 인터넷에 이 제품의 후기가 적어서 사이즈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그냥 평소에 입던 사이즈로 골랐습니다. 제가 177/70인데 딱 맞더군요. 

사이즈

색상은 검정색이고 허리둘레 82cm, 키는 178cm입니다. 섬유는 나일론 74%, 레이온 21%, 폴리우레탄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허리 밴드는 신축성이 좋고 탄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입는 드로즈와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입어보니 피부에 까끌거리는 느낌은 없었고 활동하는데 불편함도 없더군요. 안 입었을때와 보온성이 차이가 있는데 얇은 소재라서 그런지 예전에 입었던 두꺼운 내복보다는 덜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두꺼운 기모바지는 활동성이 불편해서 아직은 초겨울에 입던 기모바지 + 레깅스 조합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감기에 안 걸리고 무사히 지내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올 겨울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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